하나님의 자녀 삶/교회

고난주간 토요일(성토요일, Holy Saturday)

아이탑 2025. 4.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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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주간 토요일 – 침묵 속의 소망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다음 날, 오늘은 고난주간의 여섯 번째 날, ‘성토요일(Holy Saturday)’입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숨을 거두신 후, 세상은 깊은 침묵에 잠겼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두려움과 슬픔 속에, 어쩌면 절망 가운데 하루를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이 침묵의 하루는 끝이 아니라 부활의 전날입니다.


🌒 무덤에 계신 예수님, 그러나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무덤에 머무르신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길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베드로전서 3:19은 예수님께서 "영들에 가서 선포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죽음 가운데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놀라운 일들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지요.


🕯️ 침묵의 시간,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성토요일은 우리 인생의 "아직 응답받지 못한 기도",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지 느껴지지 않는 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이 날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 "하나님은 침묵 중에도 일하고 계신다."
👉 "절망 같아 보이는 시간도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있다."


🙏 고요한 오늘, 깊은 묵상의 하루로

오늘은 활동보다 묵상과 침잠의 시간이 어울리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다시 떠올리며, 내 삶 속 무덤 같았던 순간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소망이 임하기를 기대하며 잠잠히 주님 앞에 머물러보세요.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시편 37:7)

 


 

✨  내일은 부활의 아침! 
고요한 오늘을 믿음으로 걸어가는 자에게
놀라운 새 생명이 밝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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