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문해력·수리력 OECD 평균보다 낮아…“성인역량 강화 교육 시급”

 

<출처 : 전자신문>

한국 성인의 문해력, 수리력, 문제해결 능력이 OECD 평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성인 대상 교육 강화가 절실합니다.

---

1. 성인 문해력·수리력, OECD 평균보다 낮다?

최근 발표된 *OECD 국제 성인역량 조사(PIAAC)*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문해력·수리력·문제해결 능력이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령층일수록 이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어, 생애주기별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2. 조사 결과 요약

📊 주요 수치 요약:

• 문해력: OECD 평균 대비 하위권
• 수리력: 한국 성인의 평균 점수는 OECD 평균보다 낮음
•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 평균 이하, 특히 55세 이상에서 크게 낮음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검색·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한국은 참여율과 정답률 모두 낮은 편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3.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원인 분석

🎓 교육 기회의 불균형

• 고등학교 이상 학력을 가진 성인의 비율은 높지만,
• 실생활과 연결된 실용적 역량 교육은 부족

🧓 고령화 사회 속 디지털 소외

• 고령층은 스마트폰·컴퓨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아 디지털 격차 심화
• 문자·숫자 정보 해석보다 직접 경험 중심의 학습에 익숙함

🕐 배움의 중단

• 성인기 이후 학습 지속률이 낮음
• 일과 가사 등으로 자기계발 시간 부족

---

4. 왜 성인역량 강화가 필요한가?

📌 디지털 전환 시대, 성인도 “업스킬”이 필수

• AI, 자동화 시대에는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
• 단순한 문해력, 수리력 이상으로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 요구

📌 고용시장 경쟁력 유지

• 취업과 재취업을 위한 실무 능력 필요
• 일과 생계를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직업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 시민 역량 및 사회참여 확대

• 정책 이해, 계약서 해석, 금융 판단 등은 모두 문해력과 수리력 기반
• 낮은 성인 역량은 정보 격차와 사회참여 제약으로 이어짐

---

5.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 핀란드: “평생학습 국가 전략”

• 성인 교육에 국가 차원의 시스템 도입
• 마을 도서관·지역 커뮤니티에서 학습 기회 제공

🇩🇪 독일: “직장 중심 학습지원 프로그램”

• 근로자 대상 역량진단 후 맞춤형 교육 제공
• 기업-정부-대학 연계 시스템 운영

---

6. 한국은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

✅ 1)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확대

• 청년층 → 중장년층 → 고령층 각 대상에 맞춘 교육 콘텐츠 개발

✅ 2) 디지털 문해력 중심 프로그램 강화

• 스마트폰 활용, 온라인 민원 처리, 정보 검색 등 실용 중심 교육 필요

✅ 3) 성인 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

• 야간/주말 강좌, 온라인 과정 등 유연한 학습 기회 확대
• 문턱 없는 평생학습관 조성 필요

---

7. 결론: 문해력은 단지 ‘읽고 쓰는 능력’이 아니다

오늘날의 문해력은 단순히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수준을 넘어, 정보를 해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수리력 또한 계산 능력만이 아닌, 숫자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입니다.

성인 교육의 공백은 결국 개인의 삶의 질 저하, 사회의 정보 불균형,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한국 사회 전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성인학습 체계 정비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

🔗 관련 콘텐츠 추천

• [디지털 문해력이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가이드]
• [평생학습 사회로 가는 길, 해외 사례로 본 정책 방향]
• [AI 시대의 인재는 어떻게 공부하는가? 성인을 위한 자기계발 전략]

 

 

자세한 내용은 원문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기사 전체 보기 (전자신문)

[에듀플러스]성인 문해력·수리력·문제해결 능력 OECD 평균보다 낮아…“성인역량 강화 교육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