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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입시

2026학년 입시부터 학교 폭력 모든 대학 의무 반영…

by 아이탑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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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입시부터 학교폭력 전면 반영…대학·전형별 반영 방식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모든 대학에서 학교폭력 관련 기록을 전형 평가에 의무적으로 반영하게 됩니다. 이는 학생들의 인성, 공동체 의식,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입시의 중요한 평가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이를 어떻게 반영할지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전형 방식에 따라 그 영향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책 개요: 왜 바뀌는가?

교육부는 2023년 말, “학교폭력에 대한 엄정 대응과 인성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라는 목표 아래 학교폭력 이력의 대학 입시 반영을 모든 대학에 의무화하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일부 대학만 시범 적용을 했던 반면,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전국 모든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서 학생부 내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평가 요소로 반드시 반영하게 됩니다.


📂 어떤 기록이 반영되나?

입시에 반영되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조치사항

학교폭력 조치사항 유형.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 제1항. (자료=진학사)
  • 기록 삭제 유예 기간
    일정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삭제된 기록은 입시에 반영되지 않지만, 삭제되지 않은 경우라면 반드시 반영됩니다.
  • 형사처벌과는 별개학교 내부 조치 기록만으로도 불이익 가능

🏫 대학별 반영 방식, 어떻게 다를까?

모든 대학이 학교폭력 이력을 반영하되, 그 방식은 각 대학 자율입니다. 예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성 평가에 포함

  •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성적 90% + 정성적 평가 10% 구성.
    이 정성평가 항목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고려되어 감점 또는 평가 불이익 가능.
  •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의 정성 평가 요소에서 학교폭력 여부 반영.
    일부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도입과 함께 심층 평가 도입 예정.

🔹 면접 및 자기소개서 반영

  • 일부 논술/면접형 전형에서는 학생부 기반 질문을 통해 학생의 인성 및 과거 이력(학교폭력 포함)에 대해 질의 가능.
  • 지원자의 반성과 개선 의지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될 수 있음.

🧠 지원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것

1. 학교폭력 기록은 입시에 불이익 줄 수 있다

  • 특히 8~9호 조치(특별교육 이수, 전학)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간주되며, 대학 입학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2. 전형 유형별 차이 확인 필수

  •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논술전형 등마다 학교폭력 반영 비율과 방식이 다르므로, 지원 전 대학별 모집 요강 철저히 확인해야 함.

3. 기록 삭제 여부는 중요한 변수

  • 경미한 사안의 경우, 일정 기간 이후 기록 삭제가 가능하지만, 삭제되기 전에는 평가 요소로 활용됨.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학교폭력 기록이 있으면 무조건 불합격인가요?
A. 아닙니다. 대학마다 반영 방식이 달라 단순 감점일 수도 있고, 면접 참고 자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대한 사안일 경우 불이익이 커질 수 있습니다.

Q2. 사소한 다툼도 기록되면 평가에 영향을 주나요?
A. 사안의 경중에 따라 다릅니다. ‘조치사항’이 기록된 경우에만 평가 대상이 되며, 경고 수준의 자체 조정이나 상담 기록 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Q3. 기록 삭제가 되면 입시에 반영되지 않나요?
A. 네, 학생부에서 기록이 삭제된 경우 대학에 전달되지 않아 평가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삭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반영됩니다.


🔎 요약 정리

항목내용
적용 시기 202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대상 전국 모든 대학, 모든 전형
반영 내용 학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조치사항 (삭제되지 않은 경우)
반영 방식 대학 자율 (정성 평가, 면접,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방식)
유의점 전형별 모집 요강 반드시 확인 필요, 삭제된 기록은 반영 안 됨

📝 마무리

학교폭력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입시에서 불이익을 가져오는 중대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학생 스스로가 학교생활에서의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 모두가 협력해야 할 때입니다. 입시 전략을 세우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학별 전형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기록관리에도 신경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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